[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한국부인회 등 소비자단체 및 그린스타트 여수네트워크 회원들과 13일 향일암에서 주변 업소 상인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두행진을 펼치며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전단지 등을 활용해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즐거운 휴가철 보내기를 유도하고 향일암 주변 업소를 개별 방문해 바가지요금 안받기 등 물가안정 시책 동참과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 제한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선의의 가격경쟁을 통해 업소들의 가격인하 및 동결 등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함께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소비자물가 상승을 예방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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