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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보건소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소장 강성득)는 지역 초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2회씩 8회에 걸쳐 신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참여한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시작으로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영양섭취와 비만예방 등 바른 먹거리 습관을 알려준다.
순천시 보건소는 이 같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 2회(46명 참여)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정희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매주 화ㆍ수요일은 보건소 영양실에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실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의 요리 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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