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즐기는 신바람 나는 여름방학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최근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도서관에서는 웅변교실, 생활공예교실, 신문논술, 과학실험교실, 인형공예, 한자능력검정, 선아트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이번 달 방학기간 중 운영되는 문화프로그램은 특히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알찬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립중앙도서관은 2억원을 투자해 E-BOOK과 전자저널을 포함한 디지털자료 등을 한 곳에서 열람하고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을 신축해 3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군민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정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서비스와 시설도 적극적으로 변화 수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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