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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8일부터 3박4일간 ‘2014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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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8일부터 3박4일간 ‘2014 을지연습’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4.08.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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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관리·총력전 대비…민방공대피훈련·실제훈련 등 시민 참여 당부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2014년 을지연습은 18일 전 공무원의 비상소집으로 시작된다. 아침식사는 주먹밥으로 전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행정기관 소산훈련과 천안지역 각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주요현안 과제토의 등이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것으로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상으로 매년 8월 행정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도상연습 위주의 정부연습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양 구청에서도 자체적으로 실시부를 편성, 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는 국가문화재보호시설인 독립기념관에 적 항공기 공습을 가상해 발생한 화재 및 시설물 파괴에 따른 화재진압 및 복구, 사상자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이 20일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된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 20일 오후 2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차량통제 및 주민대피훈련이 실시된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기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단체 등이 지원 및 동참하는 등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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