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통영시 중앙동건강위원회(위원장 박사문)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중앙동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足)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5일 동안 중앙동 5개 경로당(태평, 문화, 근화, 주영, 항남)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한 발 관리로 치료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했다.
통영시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검진 등 기초건강검진과 스트레칭, 싱겁게 먹기 교육 등을 실시했고, 강의와 함께 일생생활에서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발 관리 요령을 상호 실습함으로써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광섭 중앙동장은“이번 강좌처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중앙동건강위원회가 되겠다”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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