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업연구회 워크숍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속리산중학교에서 강원, 경북, 광주, 부산 등 전국 수업연구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연구회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지난 2009년 시작된 교과 교실제 사업이 올해로 도입 6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교과 교실제 구축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적성, 진로 및 수준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실 수업 모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매괴고 박재호 교감의 ‘교과 교실제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 발표와 5개 시도교육청에서 선정한 8개 수업연구회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12월 수업연구회 결과발표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 자료집을 발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부하고 교과 교실제 누리집(scmc.kedi.re.kr)과 충북교육과정 누리집(cutis.cbe.go.kr)에 탑재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 교실제는 교과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현재 132개교가 교과 교실제 학교로 선정돼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을 구성해 다양한 학생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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