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중구는 16일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부모와 청소년 자녀 100명이 함께 참여한 ‘함께하는 孝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만두레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효 문화체험과 인성을 함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효강사의 효 특강에 이어 전문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성씨조형물)을 견학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36기의 성씨조형물에 담긴 유래와 의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용갑 구청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부모 교육은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가족들에게 효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