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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충북지역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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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충북지역 성화 봉송
  • 오효진
  • 승인 2014.08.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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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청주실내체육관 앞 성화맞이 환영행사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김영수) 성화가 오는 9월 2일 충북지역에 도착한다.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1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인천에서 합화한 후 13일 국내 봉송 길에 올랐으며, 충북은 오는 9월 2일~3일과 11일 사흘간 청주시, 충주시와 제천시 지역을 통과한다.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는 성화 맞이 환영행사를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도청광장까지 65명(주주자 13, 부주자 52)의 주자들이 도민들의 응원 속에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 오후 3시 도청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도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다음 행선지인 충주를 향해 출발한다.

9월 3일 오후 5시 충주그랜드호텔에 도착한 성화는 65명의 지역선발 주자 및 조직위 선정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어 오후 6시 충주시청에 안치된다.

충주시는 오후 6시 시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륵 국악단 공연 등 성화 안치행사를 펼쳐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충주에서 1박한 성화 봉송 단은 9월 3일 오전 9시 30분 성화출발 행사로 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경북 문경을 향해 출발한다. 

9월 11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에서 제천 청전동 주민 센터에 도착한 성화는 제천역 광장까지 50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고, 오후 3시 역 광장에서 시 주요인사 및 시민들의 환송 속에 다음 행선지인 원주를 향해 차량으로 출발하게 된다.

한편, 201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45개국 1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조정경기대회가 충주 탄금 호에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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