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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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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 강화키로
  • 강일
  • 승인 2014.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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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특구진흥재단 공식방문 통해 실질 협력 모색


[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대덕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과 실질적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소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첫 공식방문하고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윤병한 대덕특구본부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본부가 제 역할을 다할 때 대전이 발전하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대전과 대덕특구간의 보다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가진 간담회에서 권시장은 “대덕특구는 대전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대전시와 특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제를 선정,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 및 실행계획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특히 “대덕특구내 연구기관시설의 대시민개방과 고급과학기술인력의 교육자산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대덕특구 첨단기술의 사업화와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촉진사업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의 기술과 사업화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기초과학연구원이 건립되면 기술의 질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덕특구가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덕특구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대전시-대덕특구간 협력사업 확대,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업ㆍ연구소 유치 협조,  창조경제 혁신센터 연계ㆍ협력 강화등도 심도 있게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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