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 · 수산물 품질관리원, 도, 시 · 군 합동으로 오는 19~28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 업소는 추석 성수식품(제수용 ·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판매업체다.
점검사항은 무허가 · 무신고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 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또 위생 점검과 병행해 사과 · 배 · 대추 · 고사리와 조기 · 병어 · 민어 등 제수용 농 ·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한다.
도는 점검 결과 적발된 상습 ·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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