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사료공장 저장탱크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사료공장 사료 저장탱크안에서 송모씨(45)가 사료를 제거하던 중 사료가 무너져 매몰됐다.
송씨는 이날 이모(42)씨와 함께 사료 저장탱크에 들어가 벽에 붙어있던 사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송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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