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18일 경찰서 4층에서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에는 5명의 전문수사관이 성폭력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게 된다.
경찰은 지난 한 해 천안 동남구의 경우 성폭력과 관련된 범죄의 발생 건수는 174건에 달한 가운데 전문적인 수사와 피해자 지원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덕기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능화·흉포화되고 있는 성폭력범죄를 뿌리 뽑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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