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9일 대로, 로 등 큰 도로가 아닌 좁은 도로(길)에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보행자가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12월말까지 사업비 6800만원을 투입해 시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긴급 상황에 쉽게 위치를 찾거나 알려줄 수 있도록 건물이 없는 외곽 도로와 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미리 설치된 도로명판과 중복되지 않도록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벽면형 도로명판의 경우 건물벽면과 담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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