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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읍면 복지협의체 이달말까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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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읍면 복지협의체 이달말까지 구성
  • 강주희
  • 승인 2014.08.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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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사람중심의 복지실현을 지향하는 민선 6기를 맞아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인적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과 가까운 거리에서 좀 더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최일선 읍면에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한 ‘읍면 복지협의체’를 구성,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읍면 복지협의체는 복지기관 관계자, 마을이장, 종교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해 읍면에서 자율적으로 1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부읍면장 회의를 통해 읍면 인적안전망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이달말까지 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달 중 협의체 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월동기 이전인 10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성된 읍면 복지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서 위기가정 발굴부터 관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12년부터 군내 각 마을 이장 185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해 마을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선봉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복지 이장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읍면별 복지도우미나 복지협의체에서 발굴한 대상자는 기초수급이나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적인 복지욕구를 갖은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 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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