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해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2014 부여군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건물의 구조와 환경, 주방시설의 위생상태, 원재료의 보관 및 운반시설, 종업원의 서비스 수준, 제공반찬의 가격표시 여부, 맛의 평가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이행하고 있는 업소로 주요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주변, 터미널·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주변, 기타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양호한 곳을 우선지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부여군 홈페이지(http://www.buyeo.go.kr)에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점검표를 다운받아 자체점검 후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에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군의 현지조사 실시 후 부여군 음식문화개선운동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전체 음식점의 상위 5% 이내(44개소)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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