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2014년 상반기 재정균형집행 결과 전북 최우수 ·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북도 시책추진보전금 5000만원과 국가 특별교부세 7000만원 등 모두 1억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다.
재정균형집행 주요 사업은 ▲장명동 · 산내면 사고위험 노후교량 보강공사(1900만원) ▲농소동 · 영원면 진입로 사면 보강공사(1600만원) ▲신태인 산사태 우려지역 배수로 설치공사(1500만원)로 시민의 안전 확보 관련 사업들이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상반기 자금집행으로 하반기의 자금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상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 인센티브 시책추진보전금 5000만원은 시민의 안전 확보 관련 사업에 투입키로 검토해 전북도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오는 12월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우수 및 우수기관 선정으로 4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최우수 ·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7억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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