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1:36 (월)
중부산림청, 추석성묘 임도 따라 가세요~
상태바
중부산림청, 추석성묘 임도 따라 가세요~
  • 조영민
  • 승인 2014.08.2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공주=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이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관할구역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남·북도 국유림내 92개 노선, 358㎞에 이르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추석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과 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특히, 낙석이 발생할 수 있어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묘시에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를 뿌리거나 원색적인 옷을 입는 것을 피하고 뿌리는 살충제와 응급약품을 휴대하는 것이 좋으며, 예초기 사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묘지관리를 위해 허가없이 주변의 나무 등을 잘라내고 훼손하거나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약용식물 등을 산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굴· 채취하는 일은 절대 금해야한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묘객을 위한 임도개방 등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