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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연, 21일 전복협회와 함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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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연, 21일 전복협회와 함께 토론회
  • 정효섭
  • 승인 2014.08.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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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산업분야의 발굴과 이에 필요한 연구 방향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제주 전복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현재 제주 전복 양식산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돌출하기 위해 제주도 전복협회와 함께 토론회(지난 21일)를 했다.

최근, 육지부의 해양환경의 악화, 가두리 전복 양식장의 폐사량 증가로 인한 치패 가격의 하락, 중간육성 전복 수요 증가, 점차 바다에서 육상으로 양식 산업의 이동 조짐 등 우리나라의 전복 양식산업 경제구도가 점차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전복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산업분야의 발굴과 이에 필요한 연구 방향을 어업인과 함께 집중 논의했다.

연구원은 이번 토론 내용을 기본으로 해 전복 품종 개량 연구, 전복 중간 육성 치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 연구, 종묘생산력 향상을 위한 먹이생물 배양관련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돈 버는 어업인'을 목표로 전복 양식어업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 나갈 것이다.

그 동안 연구원과 전복협회는 2011년부터 우리나라 전복 종묘 시장 선점를 목표로 봄철 조기 종묘생산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2년부터 2년 동안 육지부에 약 130만 마리의 종묘를 판매해 4억8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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