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절차 우대, 진료비 감면 업무협약 체결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완도군민들과 출향인들이 경희의료원 내원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8월 21일 경희의료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영진 의료원장 등 양기관 관계자와 재경완도군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희의료원은 완도군민과 향우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완도군은 경희의료원 홍보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희의료원은 완도군민과 출향인들이 내원시 진료상담 절차 간소화, 만성질환과 중증질환 진료상담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보험 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우대하기로 하고 선택진료비 10%감면, 동서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비 20%감면, 비급여도 10%-15%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례식장 빈소 및 안치실에 한해 시설 사용료는 4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민과 출향인들이 수준높은 경희의료원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모든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양기관은 우호 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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