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는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와 공동으로 '한여름밤의 자전거 라이딩'을 주제로 23일 저녁 8시 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앞에서 자전거 대행진 라이딩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무공해 웰빙의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시민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여름밤의 더위를 자전거를 타고 이겨내는 야간 라이딩 행사로 열리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두바퀴.net)와 전화(063-281-2974)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백제교~여울로~가련교~가리내로~터미널사거리~전주시자원봉사센터~전주천동로~다가교~전주신흥고등학교~전주천서로~백제교를 거쳐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 오는 10㎞ 구간을 달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안전모와 전조등, 후미등 등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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