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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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훈 순천시장.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을 덜어 들이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중인 순천시가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일반 노인들까지 보행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성인용 보행기 사업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야외 활동 보조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키 위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중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되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자가 해당된다.
성인용 보행기 지원은 기초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구입금액의 90%, 차상위계층은 80%, 일반 노인은 50%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 외 부분에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성인보행기 지원사업 외에도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과 여가생활의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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