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위해 가정방문 실시
[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12명의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상설모니터단 서북, 동남구 경찰관, 특수교사, 상담사 등이 함께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특수학교 관리자, 상담사, 경찰, 학부모대표 등 총 17명의 상설모니터위원의 1대1 멘토링 대상 68명의 관심대상 장애학생들의 여름방학중 가정내 일상생활활동 및 주변환경을 점검하고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의 건강상태와 안전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내 시청, 보건소, 경찰서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천안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장애학생을 보호하며,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해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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