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공동체 회복사업’ 시범 아파트서 불끄기ㆍ별보기 행사
[내포=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도는 ‘도시형(아파트) 공동체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서산 센스빌과 당진 이편한세상 등 도내 아파트 단지 2곳에서 불끄기 캠페인 및 별 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 끄고 별을 보자’로 이름 붙인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사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9시부터 30분 간 전체 세대가 불을 끄고 별자리를 관측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별자리 관측은 특히 사자자리를 비롯, 12궁 천체자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아파트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의 도시형(아파트) 공동체 회복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산 센스빌과 당진 이편한세상 아파트가 지난 6월부터 시범 단지로 선정돼 컨설팅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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