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에서 새만금 한 · 중 경제협력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부안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입지선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중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새만금 개발 가속화와 대중국 정책에 따른 문화 · 경제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전문가 여론 등을 감안, 한중경협단지를 새만금 복합도시용지 남측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전북중국문화원 송행근 원장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위치선정 타당성 확보와 부안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부안군정 최대 공약인 차이나 교육문화특구 조성과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 변산 등을 연계해 부안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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