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5일 “2014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와 9월 관광주간을 앞두고,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종사자 친절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 중구청에서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93개국 장관 등이 참가하고 30만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국제행사인 “ITU 전권회의”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관광주간을 홍보하는 관광종사자 친절 환대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에는 부평동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일대를 돌며 부산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친절 실천메뉴얼북을 상인들에게 나눠 주며, 원도심 전통시장에서부터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거리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국제적인 행사와 관광주간에 대비하여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앞장서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중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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