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속초시가 총체적인 안전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유사시 발생가능한 재난안전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응책 모색과 국민의 인명피해 최소화 및 재산보호는 물론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예방훈련으로, 오는 29일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주관으로 대포동 상도문 학무정 마을일원에서 실시하며, 가상 기상상황에 대비 집중호우시 고립자 발생 및 침수 우려지역 주민대피 훈련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물놀이객 사고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을 이용한 인명구조 시범을 계획하고 있으며 물놀이객 구조시 현장 심폐소생술을 119응급구조차량 도착시까지 실시하는 시연을 보일 계획이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계곡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와 시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예방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평상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 사건사고시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지역에 대한 대비방법 및 요령을 숙지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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