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6:50 (목)
순천시, ‘찾아가는 지적 사랑방’ 주민 호평
상태바
순천시, ‘찾아가는 지적 사랑방’ 주민 호평
  • 강종모
  • 승인 2014.08.25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달 주암면 문길마을을 찾아 지적민원 현장에서 해결
▲순천시는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지적사랑방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주민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지적사랑방’을 주암면 문길마을에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도심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민원 상담과 함께 도로명주소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책이다.

이번 상담내용은 주로 도로명 주소,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요령, 토지분할 및 합병 절차 등 지적측량과 관련된 상담 15건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합병 민원 5건, 도로명 주소 민원 1건을 접수했고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별도로 접수해 관련부서에서 협의한 후 그 결과를 통보키로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이 아직도 도로명주소 사용방법을 잘 몰라 지번주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주고 시정 주요행사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병행했다.

홍용복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운영한 결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노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더욱 더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다음 달에는 낙안면 덕천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매월 희망하는 읍ㆍ면지역 마을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