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천안여중 제공)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여자중학교(교장 강혜옥)에서는 지난 23일 1, 2학년 32명,3학년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암기식 교육과 사교육활동에 치우쳐 있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공부 습관,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기 위한 학습 전략 검사와 학습방해원인 검사를 병행해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발견, 이를 심화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독법, 노트필기법, 마인드맵 법, 코넬노트 작성법, 수업시간 활용법, 시험대비 플래닝 등 실제로 스스로 학생 스스로가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학년 한수린 학생은 “오늘 배운 다양한 학습법을 통해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학습법을 만들 것”이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관심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법캠프를 장려할 계획”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기주도 학습법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 또한 스스로 설계하고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