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 동안 도인재개발원에서 ‘MICE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도, 시·군 MICE 업무 담당 공무원, 강원 MICE 서포터즈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도 브랜드이미지를 활용해 강원지역을 국제회의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 글로벌사업단, 인재개발원, 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가 공동 협의해 금년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강원 MICE 산업 발전전략,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관리, 국제기구의 이해와 MICE 산업, 국제행사 유치전략 및 사례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교육으로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시설견학 및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 준비상황을 청취하는 등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MICE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회의 유치능력 배양으로 강원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8월초 마케팅팀 조직 보강(2명)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강원 MICE 산업 홍보와 본격적인 국제회의 유치마케팅을 통해 강원 MICE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