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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극 ‘마당을 나온 암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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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극 ‘마당을 나온 암탉’공연
  • 강종모
  • 승인 2014.08.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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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광양시가 주최하는 가족극 ‘마당을 나온 암탉’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마당을 나온 암탉’공연은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방곡곡 문화공감프로그램에 응모해 가져온 국비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인 ㈜극단민들레가 제작해 전국에 걸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의 원작인 황선미 작가의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돼 200만명의 구름관중을 몰고 온 바 있다.

가족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무대의 테이블 위에 설치한 각종 소품들을 갖고 이야기하는 형식의 오브제 연극이며, 이러한 형태의 공연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무한 감수성과 창의력, 가족 간의 사랑을 선물한다는 평가다.

공연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모험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잎싹’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유를 꿈꾸며 살아갈 것을 깨닫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맡은 ㈜극단민들레는 지난 1996년에 창단한 이래 전통과 창작을 버무려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실용극으로 탄생시키는 새로운 조류의 연극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각종 공연예술제에 초청받아 우리의 공연문화를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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