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안전 점검으로 시민 건강을 지킨다
▲전남 순천시보건소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소장 강성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식품 제조ㆍ유통 판매업소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특별 위생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떡류, 식용유지 등의 제조 및 식품판매업소로 과거 부적합 업소 이력이 있는 곳을 중점 점검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위치한 휴게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식품의 원료가 유통기한이 경과되었는지, 또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을 판매하거나 위ㆍ변조 행위, 식품의 위생 취급 이행 여부, 보관기준 준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도 자판기 청소상태와 원료 적정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 위생법 위반 제품은 압류ㆍ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실시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부정ㆍ불량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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