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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자원순환센터의 원활한 가동과 생활쓰레기 자원화를 중점 시행키 위해 27일 자원순환리더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행정 중심으로 시행된 생활 폐기물 배출 홍보 및 지도ㆍ단속, 자원 재활용 정책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제는 시민이 공감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열린다.
또한 자원순환리더 협의회 구성과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고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개선 대책, 자원순환 정책 모니터링 활동 등 시민 홍보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자원 순환리더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64시간 동안 교육과 현장 체험을 거쳐 수료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순환리더 협의회가 구성되면 자원 순환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과 자원순환센터 체험시설 해설, 각종 행사에서 자원 봉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자원순환리더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과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가 확산 시키고 쓰레기도 자원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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