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동호인 20명 7개 구간서 퍼레이드...자치경찰 기마대도 성산일출봉서 활약
|
환경올림픽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열기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마들이 2012 제주 WCC와 환경대축제 홍보를 위해 거리 행진 이벤트를 벌였다.
평소 제주 자연을 벗 삼아 승마를 즐겨온 도민 기수 20명이 16일 개최되는 WCC 환경대축제와 세계자연보전총회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거리 행진에 앞서 도청 2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가 자원봉사기수단을 격려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예부터 농사와 운송수단으로 도민과 동고동락해온 제주말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 지혜롭게 살아온 제주인의 상징이었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 여세를 몰아 WCC 환경대축제를 최대의 환경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