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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렴韓남양주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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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렴韓남양주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 만들어
  • 임성규
  • 승인 2014.08.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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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청렴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렴韓(한)남양주 만들기' 종합대책을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에는 반부패 청렴인프라 확충,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개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추진전략과 27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하락에 대한 주요 원인을 외적요인에서 찾으려던 것에서 벗어나 근본 원인은 조직 내부에 있다고 결론 내리고 직원들의 만족감이 높아 질 때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즉 청렴도가 향상된다고 판단해 이를 위해 직원들의 불만 해소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창구인 청렴소리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렴소리함에는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청렴관련 제안사항.내부부조리.불합리한 관행.상급자의 부당지시에 대한 신고 등도 담아 내부고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존 민원처리 만족도조사 해피콜을 확대하여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들의 불만 요인을 사전에 없애고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고객불만제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내 익명제보시스템, 공익신고 등 부정.부패 신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클릭 신고센터 재구성,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청렴업무협약 체결,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 공개, 고위공직자 자체청렴도 평가 확대 운영, 공직자 부정.부패 예방강화를 위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현미경 감찰, 금품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해 공직사회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한 청렴실천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해 연말에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포상 및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실질적인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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