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4개반 10명씩 선착순 모집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어린이외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외국어교실은 안성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가 직접 모국의 언어를 가르쳐 주고, 놀이ㆍ음식ㆍ의상 등 다문화체험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어교실은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중국어와 영어과목을 고학년 2개반, 저학년 2개반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내달 5일까지 다문화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주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외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으로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