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한국관광공사, ‘9월에 가볼만한 가족여행지’ 군산시 선정
상태바
한국관광공사, ‘9월에 가볼만한 가족여행지’ 군산시 선정
  • 김훈
  • 승인 2014.08.2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9월에 가볼만한 가족여행지'로 전북 군산시가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테마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가족끼리 떠날 만한 여행지를 선정한 것으로 '1930년대로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란 주제로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주변일대가 선정됐다. 

'이달에 가볼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월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2009년부터 식민지배의 가슴 아픈 기억을 미래세대가 되돌아볼 수 있게 하고자 근대문화유산벨트 사업을 추진했다.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정책으로 군산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근대역사문화 자원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일제 항거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군산의 혼이 담긴 컨텐츠를 개발한 점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김장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KBS 1박2일 예능프로그램에서 군산역사여행을 촬영하고 군산의 맛집과 역사 등을 소개, 군산여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