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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위험지적 안전응답’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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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위험지적 안전응답’ 제도 시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8.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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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는 14일 ‘위험지적 안전응답’제도를 전국 첫 도입·시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요소 부분에 대한 지적과 그에 대한 안전응답을 통해 직원 상호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전인지능력을 제고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법이다.
 
이 제도는 지난 3월부터 전 소방서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차고탈출부터 현장도착, 현장활동, 장비조작 등 8개 분야로 세분화, 현재 유형별 응답요령과 매뉴얼을 정비·보강하는 단계에 이르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재난의 다양화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재난 현장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위험지적 안전응답’제도의 조기 정착 및 전국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안전담당과장 긴급회의 에서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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