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국 3세대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30일 전북 전주시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린다.
17개 시 · 도 64개팀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팀(6명 1팀)이 20세 이하 2명, 21~64세 2명, 65세 이상 2명 등 연령에 따른 3세대로 팀원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참가팀 중 경기도 한결팀과 광주 북구 삼정팀은 순수하게 가족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전체 64개 팀이 예선을 통해 본선 16개 진출 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민선식 시 기획조정국장은 "게이트볼은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대회를 통해 세대 · 지역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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