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상반기중에 정년 및 명예퇴직,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신규파견,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하여 14일자 인사위원회를 거쳐 승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업무에 충실하며 그동안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들에 대한 발탁승진을 위하여 승진후보자명부 중 승진인원수 1배수내 인원 중 60% 우선 승진임용하고 40%는 1배수내 또는 승진배수내에서 발탁 승진하였으며, 여성공무원 승진우대를 통하여 육아와 업무에 고충있는 여성공무원들의 승진문제도 일부 해소코자 노력했다.
아울러 행정직렬 5급의 경우 승진인원수 중 10% 범위까지는 여성공무원을 의무적으로 승진토록하고 사전공지한 바와 같이 승진인원수에 맞춰 1명을 추가로 승진했다.
또 행정직렬의 경우 승진인원의 적정안배를 위하여 실·국 및 사업소별 2명이내로 승진 할 수 있도록 제한하여 실·국간의 균형있는 승진인사가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신규파견도 행정6급 자리를 일부 소수직렬로 전환하여 소수직렬들도 승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인사에 앞서 내부전산망을 통하여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승진 및 전보 기준안과 직렬별 승진요인을 사전에 일목요연하게 공지하였으며, 전직원 간담회를 통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자리도 개최함으로써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인천시는 향후 을지훈련이 끝나는 8월 23일~24일경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임을 사전예고를 통하여 공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