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서로의 마음으로 흐르는 강물이 돼 하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누군가를 질책할 것이 아니라 더 큰 하나가 되자”고 말하며, “누군가를 안 된다고 말하기보다 함께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각자 편협할지도 모른다.”며,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앞에 두고 보수니 진보니 하는 논쟁이 얼마나 편협하고 작은 일인가를 알 수 있다”며 “서로 무엇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울려 아이들을 향해 흘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여러분의 마음으로 흐르는 강물이 되겠다.”며 “여러분도 저에게 흘러오라. 그리하여 하나가 되어, 우리가 아이들을 향해 출렁이는 희망의 강물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