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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6일 오전ㆍ귀경 8일 오후 가장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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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6일 오전ㆍ귀경 8일 오후 가장 몰릴 듯"
  • 최정현
  • 승인 2014.09.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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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 시행…대체휴일 10일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이틀 전인 오는 6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른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ㆍ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ㆍ광주 8시간, 부산→서울 7시간40분ㆍ광주→서울 5시간5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감소하고, 귀경은 유사한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5~11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945만명, 1일 평균 564만명이고, 추석 당일(8일)에는 최대 74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05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고, 버스 11.2%, 철도 3.3%,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 0.5%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ㆍ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ㆍ적발하며, 대체휴일인 10일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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