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학습동아리 모집, 공간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유성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학습공동체 양적 확산과 내실화, 성과창출, 네트워크 등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구는 전략방향 중 양적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학습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학습동아리에게 학습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습공동체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서 학습공동체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해 공동체의 비전 및 로드맵을 지원(10~12월)하고, 우수기관 벤치마킹(10월)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성과 창출을 위해서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벼룩시장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표회 등을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케 할 방침이다.
특히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7개 분과로 세분하고,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제공의 경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관내 평생학습센터 및 도서관 등에 공식 등록된 학습동아리는 총 103개로 18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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