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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특전사 대원들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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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특전사 대원들 깊은 애도
  • 구영회
  • 승인 2014.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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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고강도 포로체험 훈련중 특전사 2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로운 훈련 방법을 도입하면서 철저한 안전대책도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며 안전대책 부재 때문에 신참 특수부대원들의 꽃 같은 생명이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지휘계통의 엄중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군당국을 비판했다.

이어  훈련을 하는 특전사 대원들이 질식사하는 상황까지 되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것은 군부대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부대변인은 또 국방부는 사고발생 경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조국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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