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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회덕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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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회덕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 강일
  • 승인 2014.09.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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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3일 읍내동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추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에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아헌관에는 송재준 향교재단이사장, 종헌관으로 양희문 성균관유도회대전시회장이 오성위(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에 잔을 올렸다.

석전은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선현에게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문선왕묘를 세워 석전을 거행했다.

회덕향교는 태종10년(1410년)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선조33년(1600년) 중건을 하였으며, 순조 12년(1812)에 중수했다.

구는 그동안 회덕향교에서 전통문화시민강좌와 여름충효교실, 숭모제례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대덕의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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