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제3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고교혼성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지난 8월 30일 교원대학교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대회에서 웅장한 하모니로 ‘계룡행진곡’과 ‘Novena’를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하반기부터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로 지정을 받아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연습해왔으며, 동아리 시간 등을 이용해 악기별 레슨을 체계적으로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 5일간 학교 음악캠프와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해 58명의 단원들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맹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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