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대전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육성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대전의 축제에 대해 문제를 진단하고 있다”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올해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이미 예산의 범위내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과 심사숙고한 결과를 갖고 나열되지 않고 압축된 대표성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권 시장은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도 대전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4일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와관련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201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유사 과학축전과 차별화해 대전만의 과학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 컨텐츠 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지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생활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페스티벌은 WTA, 하이테크페어, 세계혁신포럼, WTA-UNESCO 공동워크숍과 통합 개최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축제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한 과학관련 강연, 스마트 퀴즈대회 등 경연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도 펼쳐진다.
대덕특구 내 연구소의 우수한 과학 컨텐츠를 비롯하여 지역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약 40여 기관에서 120부스 규모의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