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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계보는 이제 '목비'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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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계보는 이제 '목비'가 이어간다
  • 오윤옥
  • 승인 2014.09.0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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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드라마 '신의퀴즈' OST '너 없이는' 불러 가창력 인정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수년간 국내·외 콘서트와 공연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목비.

10년 이상을 Rocker 서록(Sir. Rock)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강렬하고 서정적인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이다.

늘 화려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형 뮤지션으로 자신의 모든 앨범에 대부분곡을 그녀가 직접작사하고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그녀의 앨범에 참여했다.

하지만 더 이상 Rocker가 아닌 대중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대중가요로 장르를 바꾸며 피나는 노력으로 목비라는 가수로 재탄생했다.

목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장악력을 지켜 본 연예관계자들은 이은하의 그것과 흡사하다고 평하고 있다.

연예관계자들은 오랜만에 이은하와 같은 대형 가수의 탄생이라고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은하는 무척 반가워하며 목비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보이며 "항상 지켜보겠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잘해야한다"며 선배로서의 엄격함도 보였다.

목비의 새 앨범 a gallery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합작품으로서 발표 전부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일으켰다.

목비는 지난 2007년 서른 살 가까운 나이에 첫 앨범을 내고 늦깎이 록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서록(이선옥·36)이 새로운 이름과 장르로 연예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집 앨범까지 낸 서록은 가요계에서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지만 홍보 부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여자 임재범이라는 별명과 함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패밀리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면서 위일청과 SBS '도전 1000곡', KBS '콘서트 7080'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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