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원희룡 도지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
4일 동문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과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장보기를 하면서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한다.
원 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므로 민선 6기 도정은 시장 명품화 사업,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지원해 나갈 방침임을 밝히고, 시장 상인회에서도 친절도 향상, 청결 이미지 제고 등에 힘써 주시고, 시장별로 특성에 맞게 특화시키는 자구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같이 참석한 제주도노동조합 및 여직원회 임원들에게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물품구매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는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전통시장 활성화시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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