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김시습기념관 폭설 피해 복구공사에 따른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폭설로 지붕 및 담장 일부가 파손돼 지방재정공제회 재해복구비 및 시비 1억여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시대 생육신 가운데 한 사람이자, 강릉이 낳은 조선시대 천재 문학가인 매월당 김시습 기념관은 지난 2005년 12월 경포 선교장 인근에 전통한옥구조의 지상1층, 연면적 358㎡ 규모로 건축됐으며 김시습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와 그가 지은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 애니메이션 영상실, 매월당 문집 영상자료실 등을 비롯해 관련 전시물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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