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 과일 12박스 전달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묵묵히 일해오시는 환경미화원에게 전해달라며 교1동주민센터에 과일 12박스를 전하고 사라진 60대 여성의 온정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주민센터 직원이 이름만이라도 알려 달라했지만 “너무 약소해 이름을 밝히기가 부끄럽다. 관내 환경미화에 애쓰시는 환경미화원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런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지난여름에도 더운데 너무 고생하신다며 과일11박스를 보내는 등 얼굴 없는 기부천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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